혼자라는 이유만으로 극장 티켓을 사지 못한 적이 있는가?레스토랑 예약이 거절된 적은? 호텔 객실이 ‘2인 기준’이라며 요금이 올라간 경험은?이것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다.‘비혼자’ 또는 ‘1인 소비자’에게 문화 향유의 권리가 제한되는 구조적 문제다.한국 사회는 여전히 커플, 가족, 단체를 기본 단위로 설계된 공간이 많다.비혼자는 물리적으로는 어디든 갈 수 있지만, ‘혼자라서 거절당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그 순간은 때로 부끄러움으로, 때로는 수치로, 그리고 결국은 **‘이 문화는 나를 위한 게 아니다’**라는 감정으로 이어진다.이 글은 비혼자의 문화 향유권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제한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구조를 바꾸기 위해 어떤 움직임과대안이 필요한지를 살펴본다.문화 향유권이란?문화 향유권이..